(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코스지수가 사흘 연속 하락하며 2150선대로 마감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8.10포인트(0.37%) 떨어진 2152.75로 장을 마쳤다. 장중 2143.30까지 밀리기도 했다.
전일까지 7거래일 연속 2160선에 머물며 간단히 버텼지만 이날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지지선 역할을 해 온 2160선이 무너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1690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31억원, 1196억원을 쌍끌이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업종별로는 통신(1.10%), 은행(0.81%), 섬유의복(0.36%) 등 일부 업종만 상승했다. 의료정밀(-1.16%), 철강금속(-1.00%), 비금속광물(-0.97%) 등 대부분이 하락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1만5000원(0.71%) 하락한 20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1.79%), 현대차(-1.33%), 한국전력(-0.98%), 삼성물산(-1.18%), 포스코(-2.50%) 등도 줄줄이 하락했다.
15위권 종목 가운데 신한지주(0.85%)와 SK텔레콤(1.16%)만 올랐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29포인트(0.05%) 오른 630.46으로 장을 마쳤다. 이틀 연속 630선을 사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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