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중앙의료원, 네팔 의료환경 돕기사업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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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네팔 의료환경 돕기사업 지속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4.0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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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보건의료지원 위탁 2차년도 사업 체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가톨릭중앙의료원 의료협력본부(본부장 김평만 신부)는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인 ‘네팔 일차보건의료 개선을 위한 필수외과적진료(Emergency & Essential Surgical Care, 이하 EESC) 역량강화’ 2차년도 사업약정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EESC는 국제 보건의료 활동 중 저소득국가에서 사망 혹은 평생장애의 부담을 초래하는 응급질환, 외상, 분만 시 긴급수술, 안과질환 등에 대해 효과적인 외과적 접근을 통해 해결하는 보건의료 분야이다.

이번 체결을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약 1억60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네팔 고르카 지역과 치트완 지역의 EESC 전문 인력 교육, EESC 협진 및 이동진료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지난 2016년에도 1차년도 사업으로 총 1억5800만원을 지원받아 역량 강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김평만 의료협력본부장은 “올해 2차 년도에는 사업대상을 확대, 네팔 치트완 의과대학과의 협력 활동을 통해 네팔의 의과대학생들을 위한 임상술기와 실습 교육 훈련을 시행하고, 고르카 주변 의료 소외지역 주민을 위한 이동진료체계를 구축해 네팔 일차보건의료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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