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해피맘서비스 국내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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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해피맘서비스 국내선 확대
  • 박세욱 기자
  • 승인 2010.09.15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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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반손님대상 전용카운터, 초과수하물 추가 등 혜택
아시아나항공이  지난해 10월부터 국제선에 한해 실시됐던 해피맘 서비스를 국내선 전 공항으로 확대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에 한해 실시했던 해피만 서비스를 국내선 전 공항으로 확대 실시한다.     © 시사오늘

해피맘 서비스는 유아동반 손님 우대서비스로 만 36개월 미만 유아를 동반한 손님 및 가족을 위해 전용 카운터를 운영하고 우선 항공기 탑승 서비스, 초과 수하물 10kg 추가 무료 탑재(만 24개월 미만 유아)및 우선 처리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단, 국내선은 국제선과 달리 실제 비행시간이 짧은 만큼 모유수유 가리개 제공서비스, 유아용안전의자 사전 장착 및 대여서비스 및 아기띠 대여서비스는 제외된다.

아시아나의 해피맘 서비스는 지난해 8월까지 2만8618명이 이용해 이 기간 전체 유아탑승객수 5만33명 중 약 57.2%의 높은 이용률을 기록했다.

서비스 이용객들이 직접 아시아나 홈페이지에 관련 서비스의 후기와 호평을 남기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아시아나 측은 전했다.

아시아나 공항서비스부문 주용석 상무는 “지난해 해피맘 서비스를 시작한 후 유아동반 승객이 44% 증가하는 등 해피맘 서비스는 고객과 회사가 함께 Win-Win하는 성공적인 서비스로 자리매김 된 것 같다”며 “이와 같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더욱 더 많은 손님들에게 혜택을 주고자 국내선까지 서비스구간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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