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이사회, 수협은행장 추천 난항에 유감
스크롤 이동 상태바
수협중앙회 이사회, 수협은행장 추천 난항에 유감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4.07 17: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수협중앙회 이사회가 후임 수협은행장 후보 추천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Sh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 이사회가 지난 4일 은행장추천위원회에 조속한 결단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

수협중앙회 이사회는 수협중앙회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자회사 수협은행이 오는 12일 임기가 만료되는 현 행장의 후임 선출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행추위의 결정이 계속 늦어지며 경영공백이 현실로 다가옴에 따라 이 같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수협중앙회 임원들은 “40여일 간 10여차례에 걸쳐 행추위를 열고도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한 채 임기 만료일이 코 앞에 임박해버렸다”며 “후보 추천이 끝내 이뤄지지 못하면 은행장 임기만료에 따른 경영공백이 불보듯 뻔한 일”이라며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특히 “경영 공백으로 인한 수협은행의 신인도와 경쟁력 하락은 고스란히 중앙회와 회원조합 그리고 어업인들에게 피해로 돌아갈 것이 자명하다”며 “수협은행 경영 정상화를 위해 조속히 결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현 수협은행장의 임기는 오는 12일 만료될 예정인 반면 은행장추천위원회는 여전히 후임 선출을 위한 후보자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