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최근 벛꽃이 만개하는 포근한 봄을 맞아 이통사들이 나들이족을 위한 문화 공연뿐만 아니라 아울렛, 음식점 등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멤버십 혜택을 선보여 주목된다.
8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4월 한 달간 멤버십 고객 대상으로 U+멤버십 '좋은 날'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KT도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보다 풍성하게 제공하기 위해 '더블할인 멤버십 시즌1'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꽃피는 좋은 날 4월을 기념해 U+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나들이, 쇼핑, 외식 등 다양한 분야의 특급 혜택을 제공한다.
4월 한달 간 한화아쿠아플라넷 63점현장에서 U+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63 종합권(아쿠아플라넷+스카이아트) 20% 할인, 혹은 아쿠아플라넷 또는 스카이아트 단품 30% 할인(동반 3인까지 할인 적용, 1일 1회 적용, 중복할인 불가), 롯데렌터카 내륙 주중 45% 할인, 주말 40% 할인이 가능하다.
롯데 부여 리조트에서는 선착순 100개 객실을 최대 72% 할인(6일, 21일, 28일, 30일 및 토요일 제외)된 가격에 제공하며 리조트 내 아쿠아가든, 사우나 등 부대시설을 1+1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로 쇼핑하기 편한 아울렛에서도 쓸 수 있는 쇼핑 혜택도 풍성하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파주/이천/동부산/광명)에서는 VIP쿠폰북을 증정한다.
이 외에도 더 플라자 호텔 서울 세븐스퀘어 2인 이용 시 15% 할인 및 음료제공, 4인 이용 시 1인 무료인 쿠폰과 미스터피자에서는 마지막 주 목요일(27일)에 미스터피자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주문 시 4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KT도 공연이나 영화, 놀인동산 등 나들이족을 위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선사하기 위해 '2017 더블할인 멤버십 시즌1'를 도입했다. 특히 문화공연 및 시즌별 트랜드를 반영해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17 더블할인 멤버십 시즌1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CGV 전 고객 현장예매 시 본인 4000원 할인 △롯데월드 전 고객 자유이용권 본인 70% 할인, 동반 3인 4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문화혜택 그레이트컬쳐의 경우, 매월 그 달의 문화혜택을 선정해 더블할인 단독 최대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금액에 상관없이 1매당 1000포인트만 차감되기 때문에 포인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KT 멤버십은 통신사 최초로 홈쇼핑 온라인몰인 현대Hmall과 멤버십 제휴할인 서비스를 지난 24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T 멤버십 고객이라면 누구나 KT 멤버십 앱을 통해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Hmall의 TV홈쇼핑 방송상품 최대 7%, 백화점 및 일반상품 최대 5% 추가할인이 횟수제한, 멤버십 포인트 차감 없이 가능하다.
이에 대해 업계관계자는 <시사오늘>과의 통화에서 "이통사들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꽃피는 4월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혜택을 준비한 것 같다"며 "앞으르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필요한 혜택을 더욱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