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자동긴급제동장치 사고예방 효과 분석' 발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삼성화재 부설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자동긴급제동장치(AEBS) 사고예방 효과 분석'을 9일 발표했다.
분석 내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06~'15년) '승용차의 전면부 충돌사고'는 연평균 24.8%인 약 8만 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전면부 충돌사고 예방 또는 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첨단 안전장치인 자동긴급제동장치(AEBS)의 효과와 정책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자동긴급제동장치 장착시 추돌사고의 25%가 감소하는 등 효과가 나타났기 때문.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박원필 책임연구원은 "교통사고의 대부분은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며 "실수로 인한 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승용차까지 자동긴급제동장치(AEBS) 장착 의무화를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긴급제동장치 (AEBS)는 여러 센서들로부터 얻은 주변 장애물 정보를 통해 충돌 전 제동장치를 자동으로 작동시키는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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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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