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SPC삼립은 지난달 출시한 ‘호호바오’가 한 달 만에 70만개 판매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호호바오는 사계절 즐기는 정통 중국식 빠오즈(정통 중국식 찐빵) 브랜드로 출시 후 전국 편의점에서 하루 평균 약 2만3000여 개 이상 팔렸다.
호호바오는 SPC그룹이 11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한 토종 천연효모와 우리쌀로 반죽해 얇고 촉촉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반죽의 미세한 기공을 통해 육즙을 풍부하게 머금게 했으며 소는 큼직하게 썰어낸 돼지고기와 생 양파, 양배추를 사용했다.
호호바오는 향긋한 부추와 돼지고기를 넣은 ‘부추왕빠오즈’, 돼지고기가 큼직하게 들어간 ‘고기왕빠오즈’, 탱글한 새우와 야채를 넣은 ‘새우왕빠오즈’ 등 3가지 맛이 있다.
SPC삼립은 호호바오의 누적 판매 70만개 돌파에 힘입어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전자레인지 전용 호호바오’를 출시했다. 전자레인지용 호호바오는 전자레인지 조리에 맞게 수분함량을 조절해 육즙 손실을 막고 찜기에서 갓 찐듯한 촉촉한 식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SPC삼립 마케팅 담당자는 “교자만두 열풍에 이어 최근 빠오즈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SPC삼립만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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