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코스피가 한반도 정세 불안과 미국 증시 부진 등의 영향으로 급락, 2130선까지 떨어졌다.
코스피는 10일 전 거래일(2151.73) 대비 18.41포인트(0.86%) 떨어진 2133.3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7일 마감한 미국 증시의 일제 하락세와 북한의 6차 핵실험 위협 등의 악재가 겹치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 차익을 노린 외국인들의 순매도 행진이 이어진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3억 원, 110억 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낸 반면 외국인은 903억 원 순매도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도는 전 거래일(633.32) 대비 13.91포인트(0.20%) 내린 619.41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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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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