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캐나다서 엔진소음 ‘11만 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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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캐나다서 엔진소음 ‘11만 대’ 리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10 19: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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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세타2엔진 논란을 겪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캐나다에서도 11만 대 규모의 리콜을 진행한다.

10일 현대·기아차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엔진 크랭크 샤프트 핀의 균일하지 못한 품질로 인한 소음· 진동이 발생하는 건으로, 현대차 7만6683대, 기아차 3만7504대 등 11만4187대 규모다.

현대·기아차는 캐나다 교통 당국이 회사가 제출한 리콜 계획을 승인했다며 해당 엔진에 소음 발생 등의 문제가 있는지를 집중 점검하고, 조치가 필요한 차량은 엔진 교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도 현대차 57만2000대, 기아차 61만8160대 등 총 119만160대를 리콜하기로 했다. 리콜 사유는 캐나다 건과 동일한 크랭크 샤프트 핀 제작 불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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