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올해 100대 판매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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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올해 100대 판매 목표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11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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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대환 이사 “고객 선택 폭 확대…친환경 미래 앞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세일즈마케팅 이사가 11일 프리우스 프라임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발표하는 모습.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첫번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의 연간 판매목표를 100대로 정하고, 친환경차 인식 개선에 앞장설 뜻을 밝혔다.

강대환 한국토요타자동차 세일즈마케팅 이사는 11일 프리우스 프라임 미디어 컨퍼런스 자리에서 "하이드리드 카는 20년 전 개념조차 생소했지만 더 이상 미래의 차, 시대를 앞선 생각이 아닌 현재를 달리는 자동차라고 생각한다"며 "친환경차 인식 확대를 바탕으로 연간 100대 이상을 판매할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그는 "프리우스 프라임의 출시 가격이 4830만 원으로 다소 비싸다고 볼 수 있지만 경쟁모델이 어디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며 "이번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도입하게 된 이유도 친환경 미래를 제시하는 동시에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함"이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프리우스 프라임은 770만 원의 세제 혜택은 물론 하이브리드 메인배터리 보증 10년/20만km, 통행료와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등의 혜택을 갖췄다"며 "전기와 하이브리드의 결합으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하고 여기에 대전까지 다시 갈 수 있는 960km 거리를 확보하는 동시에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71g/km에서 23g/km로 대폭 개선하는 등 충분히 경쟁력을 갖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강 이사는 "한국 정부도 올해 10만 대가 넘는 규모의 친환경차 사업을 적극 벌이고 있는 만큼, 한국토요타도 이러한 시책에 발맞춰 프리우스 프라임 등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의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고객들이 친환경차를 즐길 수 있도록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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