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서산·익산 등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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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서산·익산 등서 '재미있는 화학놀이터' 개최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4.13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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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LG화학은 과학꿈나무들을 위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 LG화학

LG화학은 과학꿈나무들을 위해 지난 11일 서산초를 시작으로 25일 익산초, 27일 여수 진남초 등 총 3개 학교 550여 명의 학생을 초청해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미있는 화학놀이터는 LG화학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최하는 참여형 사회공헌활동이다. 화학과 환경, 에너지 등의 다양한 주제를 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밌고 알기 쉽게 풀어낸 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화학놀이터는 △에너지존 △라이프존 △에듀케이션존 △LG화학관 등 총 4개의 체험관으로 구성돼 있다.

참가 학생들은 생활 속의 소재들로 화학실험을 하며 평소 낯설었던 화학 분야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서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화학놀이터는 인성교육 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이웃 나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에너지존에서는 태양광을 전기로 변환시켜 자동차를 움직이는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실험을 통해 태양광 에너지의 원리를 배우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여준다.

또한 라이프존에서는 고흡수성수지와 천연오일을 활용해 벌레를 쫓는 방향제를 직접 만드는 체험을 한다. 이를 통해 벌레의 습성을 파악하고 LG화학의 고흡수성수지 특성에 대해 학습하게 된다.

문화의 다양성과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에듀케이션존에서는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인성을 배양하고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학용품이 부족한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을 위한 에코노트를 제작한다.

LG화학관에서는 학생들이 편광 필름을 겹쳐 만드는 편광 마술 터널을 제작해 편광판의 원리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전기차 배터리와 플렉서블 전지 등의 제품을 전시해 화학 산업에 대한 학생들의 친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LG화학은 화학 원리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화학매직쇼 공연을 열어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화학실험과 마술쇼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박준성 LG화학 대외협력담당 상무는 "화학놀이터는 단순히 화학 관련 이론을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실험을 통해 생활 속 화학을 스스로 느끼고 그 중요성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5년 청주 옥산초 학생 170명을 초청해 시작된 화학놀이터는 현재까지 24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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