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중랑구와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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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중랑구와 저소득층 의료비지원 협약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4.13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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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대상자 1인당 100만원까지 의료비 지원예정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경희의료원은 중랑구와 의료취약계층의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실을 가졌다.ⓒ경희의료원

경희의료원(의료원장 임영진)은 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와 의료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원과 자치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만성질환자 및 노인,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저소득의료취약계층에게 외래 진료비와 검사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의료접근성 증진을 도모코자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희의료원은 향후 중랑구에서 추천받은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3차 병원 외래 진료와 검사가 필요한 환자를 대상으로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의료비를 지원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영진 경희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의료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최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의료원은 이번 협약 외에 지역사회 전반의 의료접근성 향상을 위해 동대문구 가정어린이집연합회 및 38개 구립·직장어린이집, 동대문소방서 등과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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