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이마트 화정점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대형마트 입점 확장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못된고양이는 지난달 3일 이마트 서수원점 입점을 시작으로 약 한 달 만에 이마트 화정점에 입점하며 이마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못된고양이가 입점한 이마트 화정점은 경기도 고양시의 대표적인 문화의 거리로 꼽히는 화정 문화의 거리에 위치해 있다. 인근에는 화정시외버스터미널, 화정중앙공원과 이마트를 포함한 다양한 대형마트들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다. 특히 못된고양이는 이마트 화정점 1층 출입구에 자리하고 있어 고객들의 매장 유입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최근 대형마트에 유명 패션 브랜드 입점 트랜드에 맞춰 못된고양이도 입점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품격 있는 소비를 이끌어내는 못된고양이와 가성비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는 이마트와의 성공적인 콜라보레이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못된고양이 이마트 화정점은 오픈을 기념해 13일부터 1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헤어핀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안지예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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