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건강식품’ 참치캔 개발·활용 앞장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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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건강식품’ 참치캔 개발·활용 앞장선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4.13 14: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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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동원참치 모델인 배우 송중기 ⓒ동원F&B

동원F&B가 국내 대표 참치캔 회사로서 올해도 ‘건강식품’ 참치의 저변 확대에 앞장선다고 13일 밝혔다.

참치는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이자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과 면역력을 증강시켜주는 셀레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 한 캔으로는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성인 일일 권장량인 50~200㎍에 적합하다. 

참치는 머리가 좋아지는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브레인 푸드(Brain Food)로도 알려져 있다. DHA는 뇌를 구성하는 지방 성분의 10%를 차지하며, 참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DHA는 뇌기능을 향상시킨다. 

미국 FDA는 지난 1월 임산부나 수유여성, 어린이들은 영양 섭취를 위해 참치캔을 포함한 생선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강권고안을 발표하기도 했다.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 섭취를 위해서는 최소 230~340g을 매주 2~3번에 나눠 먹는 것이 좋다. 시중에 출시된 100g 혹은 150g의 동원참치를 일주일에 2~3캔씩 먹으면 미국 FDA에서 권장하는 알맞은 양의 참치 살코기를 섭취할 수 있다. 

이러한 건강식품인 참치를 간편하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캔에 담아낸 동원참치는 1982년 12월 국내 첫 출시 이후 34년 동안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값비싼 고급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참치를 통한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건강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노력도 꾸준히 이어왔다. 동원은 지속적인 연구개발 뿐 아니라, 주부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며 참치캔 제품 혁신에도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미세먼지, 메르스 사태 등이 대두된 당시에는 참치에 건강성분을 추가해 ‘건강한 참치’ 3종을 출시했다. 시중에 출시된 참치캔들이 가미소스나 유지, 제조법 등을 변화시켜 맛, 식감, 형태를 다르게 했다면 동원 건강한 참치 3종은 비타민, 셀레늄,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원료를 넣어 건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에는 라면 토핑용 참치인 ‘동원라면참치’ 및 참치를 활용한 안주용 통조림인 ‘동원포차’ 등을 출시하며 참치 활용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참치캔의 활용도에 주목해 소비자들이 더욱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참치제품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며 “‘참치=건강’을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원F&B는 지난해부터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한 TV광고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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