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를 오는 5월 분양한다고 시행사 PFV법인 성남알앤디피에프브이가 13일 밝혔다.
경기 성남 분당 백현동 516번지 한국식품연구원부지에 들어서는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는 지하 3층~지상25층, 15개동, 전용면적 84~299㎡, 총 1223세대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공은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전(全)세대 남향위주 배치, 4베이-3면 개방형 등 특화 설계가 적용되며, 모든 주차장이 100% 지하화 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각 세대 주방에 수입산 주방가구를 설치하는 등 마감재 품격을 높였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설명이다.
해당 단지의 최대 강점은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라는 평가다. MICE산업 클러스터 백현지구 개발이 예정된 데다, 43만3000㎡에 달하는 제2판교테크노벨리가 올해부터 입주를 시작하면서 자족형 신도시 판교의 위상이 높아질 거라는 이유에서다.
배산임수(背山臨水)형 입지라는 점도 눈에 띈다. 단지 앞에 쇳골천이, 뒤에는 안산이 위치해 입주민들이 도심 속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보인다. 남서울C.C, 태봉산과도 밀접하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양 관계자는 "판교신도시의 마지막 노른자 부지의 대규모 브랜드 아파트여서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높은 것 같다"며 "지역 최고 랜드마크 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판교 더샵 퍼스트파크 분양홍보관은 경기 성남 판교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견본주택은 분당 오리역 인근에 다음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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