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U-20 월드컵 코리아 트로피, 개최도시 순회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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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U-20 월드컵 코리아 트로피, 개최도시 순회 전시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7.04.14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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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수원·전주·인천·천안·대전에서 열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 ‘트로피가 온다’는 FIFA U-20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전시해 개최도시 및 인근 지역 축구 팬들이 트로피를 직접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 전주시

2017피파20세월드컵조직위원회가 14일부터 제주를 시작으로 수원·전주·인천·천안·대전 등을 순회하는 ‘트로피가 온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트로피가 온다’는 FIFA U-20 월드컵 진품 트로피를 전시해 개최도시 및 인근 지역 축구 팬들이 트로피를 직접 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트로피 관람뿐만 아니라 개최도시별 대회 홍보대사 팬미팅 및 사진촬영, FIFA U-20 월드컵 전시 부스 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축구공 모양으로 지구를 받치는 형태의 FIFA U-20 월드컵 트로피는 2011년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 됐으며, 우승팀 또는 FIFA의 승인을 받은 사람만이 공식 트로피를 만질 수 있는 특권을 부여 받는다. 트로피의 앞면에는 대회 공식명칭이, 뒷면에는 개최국인 대한민국이 새겨져 있으며 향후에는 우승팀이 추가돼 새겨진다.

제주 강창학 구장에서 14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첫 ‘트로피가 온다’ 행사에는 조직위 차범근 부위원장, 원희룡 제주도지사, 이중환 서귀포시장 및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제주 최진철 홍보대사, 제주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 등 축구계 유명 인사가 참석해 대회 홍보에 힘을 보탠다.

16일에는 수원월드컵경기장 앞 중앙광장, 29일에는 전주 중앙살림광장, 30일에는 인천축구전용경기장, 5월 5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 5월 7일에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회 트로피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열리는 FIFA U-20 월드컵인 ‘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은 5월 20일 전주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과 기니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6월 11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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