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뉴욕서 R&D 인재 대상 '테크노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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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뉴욕서 R&D 인재 대상 '테크노 콘퍼런스'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4.1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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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최고경영진, R&D 유학생 인재 확보위해 직접 나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LG가 1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석∙박사급 연구개발(R&D)분야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LG 테크노 콘퍼런스’는 우수한 R&D 인력 확보를 위해 국내와 미국에서 LG 최고경영진이 기술혁신 현황과 트렌드, 신성장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이번 콘퍼런스는 구본준 ㈜LG 부회장이 최고경영진과 함께 소프트웨어, 전기전자, 재료공학, 화학 등 전공의 미주지역 석∙박사 과정 유학생 300여명을 초청해 진행했다. 앞서 지난 2월에는 구본무 LG 회장이 주재해 국내 석∙박사 R&D 인력을 대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 자리에는 박진수 LG화학 부회장,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조성진 LG전자 부회장,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 박종석 LG이노텍 사장, 김영섭 LG CNS 사장 등 50여명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구 부회장은 이들과 만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올해 서울 마곡에 대규모 융복합 연구단지를 준공한다”며 “여러분을 소중한 자산으로 여기고 첨단 시설에서 최고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여사 CTO와 연구소장, 인사담당 임원들은 회사별 기술혁신 현황과 비전, R&D 인재육성 계획 등을 설명했다. 또 임직원들과 인재들 간에 자유롭게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로봇, IoT 등 4차 산업과 관련된 최신 기술 트렌드와 그에 발맞춘 LG의 R&D 분야를 소개했다.
 
한편, LG가 서울 마곡산업단지에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R&D 단지로 건설 중인 ‘LG사이언스파크’에는 LG 계열사 연구인력이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입주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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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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