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안전한 바이오 금융 생태계 조성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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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안전한 바이오 금융 생태계 조성 ‘매진’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4.16 14: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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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신한은행이 안전한 바이오 금융 생태계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오는 24일부터 시중은행 최초로 바이오 정보의 일부를 금융결제원에 분산 보관하는 등 안전한 바이오 금융 생태계 조성에 매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 2015년 12월 2일 국내 최초로 셀프뱅킹창구인 ‘Shinhan Your Smart Lounge(구 Digital Kiosk)’에서 바이오(장정맥) 인증을 활용한 금융서비스를 선보인바 있다. 신한은행에서 제공하는 바이오 인증 서비스는 손바닥 정맥 정보의 특장점을 추출해 인증하는 안전한 바이오 기술이다.

해당 기술의 도입 후 15개월 동안 26대의 스마트라운지를 통해 체크카드 신규, 재발급, 출금, 이체 등 35만건에 이르는 거래가 안전하게 바이오 인증을 통해 처리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신한은행은 바이오 금융 서비스 채널을 전국 영업점으로 확대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바이오 디지털 시범 점포를 선정해 자동화기기, 영업점 창구, 대여금고 등에서 바이오 인증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5월 중 기존 자동화기기에 장정맥 바이오 인증 센서를 부착해 카드없이 손바닥으로 조회/출금/이체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시범운영하며, 자동화 기기에서 단순 카드거래뿐만 아니라 본인확인거래가 필요한 카드 신규/재발급 등의 업무처리도 가능하다.

더불어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 역시 신분증을 제시하지 않고 바이오 인증만으로 창구 업무를 처리할 수 있으며, 대여금고를 이용하는 고객도 본인만이 안전하게 대여금고를 출입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바이오 인증을 활용해 고객들에 편리한 금융거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신한은행은 대포통장 등 각종 금융 사고 등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 받을 수 있는 바이오 금융 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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