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집 불지른 20대 경찰에 붙잡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여자친구 집 불지른 20대 경찰에 붙잡혀
  • 정진호 기자
  • 승인 2017.04.17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정진호 기자)

광주 광산경찰서는 여자친구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이모(21) 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씨는 지난 16일 오전 2시40분께 여자친구 우모(20) 씨가 사는 광주 광산구의 한 원룸에 몰래 들어가 이불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진화됐고,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연락을 한다는 이유로 불을 질렀으며, 여자친구가 없는 틈을 타 집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 씨를 상대로 보강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담당업무 : 국회 및 국민의힘 출입합니다.
좌우명 : 인생 짧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