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전국 일제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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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어린이 기호식품 전국 일제점검 실시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4.17 10: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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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날' 맞아 학교주변 식품조리 판매업소 대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어린이 날’을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와 공동으로 학교주변 식품 조리․판매업소와 저가식품 제조업소 등에 대한 전국 일제 위생점검을 17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가 즐겨 먹는 과자류, 떡볶이, 튀김 등을 판매하는 학교매점과 학교 앞 문방구, 분식점 등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조리․판매업소 3만4000여 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주변 무허가(신고) 영업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판매 △어린이 정서 저해식품 및 고열량․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여부 △냉장제품 등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식품취급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등이다.

또 저가식품 제조업소 점검은 전국 제조·가공업체 120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등록, 신고) 업체가 제조한 식품 △식품첨가물 허용기준 등 위반 △유통기한 변조 행위 △이물 혼입 가능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및 저가 제조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강화해 어린이, 학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식품 판매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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