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농촌 어르신 '말벗서비스' 신청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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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농촌 어르신 '말벗서비스' 신청접수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4.17 15: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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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NH농협은행은 시군지역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독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 신청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접수받는 이번 서비스는 농협은행·카드 고객행복센터 상담사가 독거 어르신께 매주 1~2회 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걸어 건강 및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신청을 원하는 어르신은 신분증이나 의료보험증과 같이 연령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고 가까운 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야 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독거 어르신들이 급증함에 따라 '말벗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한 서비스로 이용한 어르신들이 '자식보다 낫다'고 칭찬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현재 680명의 말벗서비스 이용 어르신을 1000명으로 확대하고, 주 1~2회 전화횟수를 2~3회로 늘리는 등 계획하고 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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