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지난해 매출 2326억원…전년대비 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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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지난해 매출 2326억원…전년대비 26.4%↑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4.1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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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bhc가 지난해 창사 이후 첫 2000억원 매출을 돌파했다. ⓒbhc

치킨 프랜차이즈 bhc가 지난해 2326억원의 매출을 올려 창사 이래 첫 2000억원대에 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bhc는 지난 2013년 827억원의 매출에서 2014년 1088억원의 매출을 올려 1000억원대로 진입했으며, 2015년에는 184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69.1% 대폭 상승했다.

지난해에는 뿌링클, 맛초킹 등 대표 제품의 지속적인 매출 상승과 매장수 증가에 힘입어 전년대비 26.4% 성장했다. 이로써 bhc는 2014년부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세를 이어가는 동시에 독자경영 이후 3년 만에 181%의 성장을 이뤘다.

가맹점수의 경우 지난해 225개점이 새로 문을 열었으며 2015년 371개의 신규매장을 합치면 지난 2년간 총 596개의 매장이 신규 오픈했다. bhc는 지난해말 기준으로 1378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bhc는 성장 배경에 관해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공격적인 마케팅, 가맹점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상생정책 등을 전개해 매장 만족도와 매출을 올리는 데 주력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했다.

조낙붕 bhc 대표는 “앞으로 bhc는 꾸준한 신제품 개발과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업계를 리딩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며 “더불어 가맹점 사업주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상생정책을 펼치는 데도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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