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에이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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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 정책포럼 개최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4.19 15: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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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휴먼에이드 관계자들이 김포시 월곶면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시설 '가연마을'의 카페에서 지적장애와 뇌병변장애를 겪고 있는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감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 휴먼에이드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는 오는 24일 서울 대방동 소재 서울여성플라자 2층 회의실에서 ‘발달장애인 미디어 제작 참여와 일자리 창출, 오늘과 내일’을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GKL사회공헌재단 사회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김정순 휴먼에이드 미디어센터장과 강보영 미디어센터 연구실장의 발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상근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 △조재구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 △심재흔 한국방송 프로듀서 △강경숙 원광대학교 특수교육학과 교수 △정도선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사무국장 등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발달장애인들이 참여하고 있는 ‘쉬운 기사 만들기’ 작업의 현황과 효과, 일자리 창출 실적, 개선점 등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쉬운 기사 만들기에 참여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자신의 경험담도 소개할 예정이다.

안유신 휴먼에이드 사무총장은 “이번 정책포럼은 휴먼에이드가 지난 해 창립총회 이후 활동사항을 정리 및 발표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 우리 교민들도 대거 참여하는 캠페인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휴먼에이드는 국내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일반기사를 초등학생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쉬운 기사로 만드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인들에게는 시급 7000원을, 이들의 감수활동을 돕는 감수코치에게는 시급 2만원의 임금을 지급하는 등 발달장애인의 미디어 제작 참여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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