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내달 코스피 시장 입성 통해 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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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내달 코스피 시장 입성 통해 제2의 도약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4.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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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현정 기자)

▲ 정문국 ING생명 사장 ⓒING생명

ING생명은 다음 달 코스피 입성을 앞두고 IPO(기업공개)에 관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2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ING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회사를 소개하고 장점과 투자매력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ING생명은 "지난 2016년 총 자산규모가 30조 원을 돌파했다"며 "지급여력비율도 2016년 말 업계 최고 수준인 319%를 기록하고 있고, 장기 채권 등 안전자산 비율이 97%에 달할 정도로 우량한 자산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ING생명은 다음달 상장을 앞두고 공모 예정가는 3만 1500원~4만 원, 공모규모는 1조 552억 원~1조 3400억 원으로 나타났다. 신주 발행 없이 총 3350만 주를 구주매출 형태로 공모한다.

정문국 ING생명 사장은 "ING생명은 ‘고객의 꿈을 위한 든든한 금융파트너’라는 비전아래 △수익성 △성장성  △효율성 △자본·리스크 관리 간 최적의 균형을 추구하는 경영을 해왔다"며 "이번 상장은 보험산업 내 ING생명의 위치를 돋보이게 하는데 기여하고 우리의 가치를 더욱 차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ING생명은 2015년 미래에셋생명 이후 2년 만에 상장하는 생보사로서, PEF 소유 기업으로선 첫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이 된다. 오는 21일까지 수요예측을 진행하며, 27일과 28일 공모청약을 받은 다음 5월 중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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