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UV 라인업 완성 ‘더 뉴 GLC 쿠페’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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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UV 라인업 완성 ‘더 뉴 GLC 쿠페’ 상륙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20 12: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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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코리아 사장(맨 오른쪽)이 더 뉴 GLC 쿠페의 상품성을 설명하고 있다. ⓒ 시사오늘 장대한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총 7종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마지막 퍼즐인 새로운 미드 사이즈 SUV 쿠페 '더 뉴 GLC 쿠페(The New GLC Coupe)'를 공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더 뉴 GLC 쿠페는 지난해 3월 뉴욕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모델로 쿠페 특유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 성능, 그리고 다재다능한 SUV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외관은 쿠페 스타일의 다양한 디자인 요소는 물론 GLC 대비 76mm 길어진 오버행, 38mm 낮은 차고로 스포츠카를 연상하게 하는 날렵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세련된 개성은 물론 효율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은 0.31의 우수한 공기저항계수를 자랑하며, 다재다능한 SUV답게 장거리 주행에도 적합한 여유로운 실내공간과 최대 1400ℓ의 넉넉한 트렁크 공간도 갖췄다.

특히 국내 출시 분에는 스포티함을 더욱 강조하기 위해 전 라인업에 AMG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크롬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더 뉴 GLC 250 d 4MATIC 쿠페부터 기본 적용되는 AMG 인테리어는 스포티한 외관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고급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실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번에 출시된 더 뉴 GLC 220 d 4MATIC 쿠페와 더 뉴 GLC 250 d 4MATIC 쿠페의 파워트레인은 2.2리터 직렬 4기통 디젤 엔진으로 구성돼 우수한 퍼포먼스와 효율성을 발휘한다. 여기에 소음과 연료 소비를 최소화한 자동 9단 변속기(9G-TRONIC)와 상시 사륜 구동 시스템 4MATIC이 기본 적용돼 탁월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더 뉴 GLC 쿠페 전 모델에는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도 기본 탑재된다. 사각 지대 어시스트, 충돌 방지 어시스트, 평행 주차는 물론 직각 자동 주차 및 출차 기능까지 지원하는 액티브 파킹 어시스트, 360도 카메라 등이 기본 적용돼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외에도 590 와트의 출력을 내는 13개의 고성능 스피커로 구성된 부메스터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제공된다.

벤츠 코리아는 '더 뉴 GLC 220 d 4MATIC 쿠페', '더 뉴 GLC 250 d 4MATIC 쿠페' 출시에 이어 2분기 중에는 동급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제공하는 세그먼트 최초의 고성능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AMG GLC 43 4MATIC 쿠페'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전 라인업에 AMG 익스테리어 라인을 기본 적용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더 뉴 GLC 쿠페가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캐릭터로 도심의 일상과 다양한 여가생활을 영위하며 개성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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