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상선, 미주노선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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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상선, 미주노선 첫 취항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4.20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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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SM상선은 부산신항만에서 미주 노선의 첫 취항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 SM상선

SM상선은 부산신항만에서 미주 노선(CPX, China Pacific Express)의 첫 취항을 알리는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우오현 SM그룹 회장을 비롯한 해운 관련 기관 관계자와 국내 주요 고객사들이 참석했다. SM상선은 새 노선에 투입될 6500TEU급의 '에스엠 롱비치호'의 출항과 SM상선 미주 서비스의 공식적인 개시를 선언했다.

SM상선은 미주노선에 6500TEU 5척을 투입해 9일 만에 미주서안 롱비치에 도착하는 업계 최단기간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국 서부 노선을 발판으로 향후 미국 동부와 남미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SM상선은 국적 원양선사로서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며 "전 임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한 결과 4개월이 채 안되는 시간에 아주 노선을 안정화하고 원양선사로써 출범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올해 SM그룹은 해운 부문에서 매출 4조 원을 달성하고 3년 내 사선 100척까지 늘려 세계적인 종합물류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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