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4377억 달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IBK기업은행, 1분기 당기순이익 4377억 달성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4.21 17: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IBK기업은행은 2017년 1분기 IBK캐피탈과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해 437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3777억 원)보다 15.9%, 전 분기(2151억 원) 대비 103.5% 증가한 실적이다.

또한 기업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동기(1.91%) 대비 1bp 상승한 1.92%를 기록했다.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꾸준한 대출 자산증가와 저원가성 예금 확대, 고금리 조달구조 개선을 통해 순이자마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했다는 평가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2.9조 원(2.1%) 증가한 137.3조 원을 기록했고, 중소기업대출 점유율(22.7%)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대비 0.11%p 감소한 0.56%(기업 0.64%, 가계 0.17%),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0.05%p 상승한 1.48%로 집계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및 중국의 사드보복과 더불어 시장금리 상승에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됐었다"며 "그러나 수익기반 확대와 위기대응 강화 등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기업은행(개별기준)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7억원(12.1%) 증가한 4035억 원으로 나타났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