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2170 훌쩍…佛 대선 불확실성 완화·실적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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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시황] 코스피, 2170 훌쩍…佛 대선 불확실성 완화·실적 기대감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4.24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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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24일 코스피는 상승세다. 

코스피는 이날 전 거래일(2165.04)보다 10.46포인트(0.48%) 오른 2175.50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 25분 현재 8.22포인트(0.38%) 상승한 2173.26을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551억원)과 기관계(168억원)가 초반부터 높은 순매수세를 띠고 있다. 반면 개인(729억원)은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634.96)보다 0.62포인트(0.10%) 상승한 635.58에 시작했다. 하지만 9시 25분 현재 3.00(0.47%) 떨어진 631.96으로 집계됐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에서 대선 결선에 진출할 후보들이 중도 성향의 에마뉘엘 마크롱과 극우정당의 마린 르펜으로 알려지면서 불확실성이 완화된 분위기다. 여론조사에서는 마크롱이 결선에서 압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또 이번주부터 상장사 실적 발표가 본격화됨에 따라 실적 기대감도 코스피를 밀어 올리고 있다. 

유진투자증권 서보익 연구원은 "코스피 기업들의 이익 전망치는 여전히 양호하며 지속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실적 발표가 본격화에 접어들면서 코스피는 어느 때보다 강한 이익모멘텀으로 상승 추세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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