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일자리부터 챙겨달라”…대선후보에 정책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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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일자리부터 챙겨달라”…대선후보에 정책건의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4.24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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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 선진국 진입 성패 기로에 놓여‥노·사·민·정 머리 맞대야”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각 정당 대선후보들에게 일자리 최우선의 경제정책 운용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총은 24일 차기 정부에 바라는 경영계 정책을 담은 ‘新 정부에 바란다, 경영계 정책건의’를 각 정당 대선후보에게 전달한다.

경총은 “경제위기 극복과 국민소득 3만 달러 선진국가 도약을 위해 차기 정부가 일자리 최우선의 경제운용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경총은 지난 21일 주요기업 인사 담당 최고책임자(CHO) 간담회를 열어 회원사 의견을 반영한 ‘新 정부에 바란다, 경영계 정책건의’를 확정했다.

경총은 건의서에서 ‘일자리 전성시대를 열자’는 제목으로 △활기찬 시장경제 △공정하고 유연한 노동시장 △상생의 노사관계 △효율적인 일자리 정책 △지속가능한 사회보장·안전 시스템 등 5대 핵심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경총은 “차기 정부의 향후 5년은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각종 난관을 극복하고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을지 여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노·사·민·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논의할 수 있는 대화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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