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아남전자’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관계를 부인했다.
24일 아남전자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당사의 사업은 안 후보와 전혀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는 내용의 해명 공시를 발표했다.
그간 아남전자는 그들의 자회사 중 하나인 에스아이티글로벌(前 아남정보기술)이 ‘안랩’과 가까운 관계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선 테마주로 분류됐다. 에스아이티글로벌은 아남정보기술 시절 안랩 등 소프트웨어 업체들과 아남 비즈니스포털을 결성한 바 있다.
그래서인지 아남전자는 안 후보의 행보에 따라 등락을 거듭한다. 지난 3월 31일에는 종가기준 5500원까지 치솟았으며, 제 2차 TV토론 전날인 19일에는 장중 한때 4415원 수준의 주가를 기록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간 지지율 격차가 늘어남에 따라 하락 반전한 상태다.
한편, 이날(24일) 아남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275원(-7.02%) 하락한 3645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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