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인천청라지구의 국제업무 및 금융기능 유치를 위해 금제금융단지 건설 과 외국인테넌트(임차인) 유치를 담당할 사업자후보자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인천청라지구 토지이용계획도.     © 시사오늘(사진출처=LH)

공모자격은 외국인투자기업, 외국법인 또는 외국법인이 하나 이상 포함된 연합체(컨소시엄)에 한해 신청자격이 주어진다.
 
신청은 청라지구 서측 업무공동주차장용지(280,692㎡)에서 제1사업대상지(업무용지, 주차장용지, 공동주택용지 총 15만9464㎡)와 제2사업대상지(업무용지, 주차장용지 , 공동주택용지 총 12만1228㎡) 중 한 곳의 대상지에 대해서만 공모신청이 가능하다.
 
사업계획서 평가에서 개발계획(300점)과 사업성분석(350점), 관리운영계획(350점)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거쳐 사업자후보자를 결정한다. 특히 외국기업 유치확약서(LOC)를 제출하면 최고 30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LH는 오는 12월까지 사업신청서를 접수한 후 올해 안에 사업자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LH 홈페이지(http://www.l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