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가 아이폰4의 영상통화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

KT는 아이폰4를 개통하고도 새로운 영상 통화 기능인 페이스타임 사용법을 잘 숙지하지 못하거나 주변에 아이폰4를 개통한 친구가 없어 사용해보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페이스타임을 경험해볼 수 있는 올레타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페이스 타임은 아이폰4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으로 아이폰4 사용자끼리 와이파이(Wi-Fi)를 통해 무료로 영상통화를 즐길 수 있는 기능이다. 음성통화 중 페이스타임 버튼을 활성화하면 상대방과 바로 페이스타임이 연결이 되고, 연락처에 저장이 된 번호의 경우 바로 페이스타임 통화가 가능하다.
 

▲ KT(회장 이석채) 직원들이 페이스타임을 시연해 보이고 있다.     © 시사오늘

 
아이폰4 고객들은 20일부터 010-7201-1894~7번으로 페이스타임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트위터, 페이스북 운영자 및 스마트폰 사용에 능통한 인턴사원이 상대방이 되어 전화를 받아 줄 예정이다.

한편, 올레타임은 페이스타임 사용법 설명을 안내해주는 역할을 담당하며 일반 민원을 별도로 접수하지는 않는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오는 10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KT 온라인전략담당 고경곤 상무는 “이번 기회를 통해 현존하는 어떤 스마트폰도 가지고 있지 않는 아이폰4의 킬러 어플리케이션인 페이스타임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페이스타임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