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상장 작업 본격 착수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진에어, 상장 작업 본격 착수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4.25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진에어는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상장 추진에 나서 연내에 완료할 방침이다. ⓒ 진에어

진에어는 상장 주관사로 미래에셋대우를 선정하고 본격적으로 상장 추진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진에어는 미래에셋대우와 함께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해 기업실사와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세부 일정을 위한 실무협의에 들어갔다. 진에어는 본격적으로 상장 작업을 시작해 연내에 상장을 완료할 방침이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으로는 신성장 사업기반을 구축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 항공기를 8대 도입해 총 30대(B737-800 24대, B777-200ER 6대)를 갖추고 노선 수는 55개로 늘릴 계획이다. 또한 매출은 2017년 8800억 원, 2018년에는 1조 원을 돌파해 업계 선두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이에 더해 진에어는 안전 관련 시설을 확충하고 교육 등에 투자해 안전 운항 체제를 확립한다. 여객시스템 개편 등 고객 편의를 위한 시스템과 서비스도 강화할 계획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상장을 위한 요건은 이미 2014년에 모두 갖췄지만 그동안 여러 대내외적 사항을 검토해 창립 10주년인 올해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며 "성공적으로 상장을 완료해 기업 가치를 향상시키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진에어는 상장을 통해 △재무건전성 강화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투자재원 확보 △투명경영과 윤리경영 △기업 인지도와 브랜드 가치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