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원주 단계근린공원 특례사업 우선제안대상자 선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두산건설, 원주 단계근린공원 특례사업 우선제안대상자 선정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7.04.25 14: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두산건설이 강원 원주가 추진하는 '민간 단계근린공원' 조성사업 우선제안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단계근린공원 조성사업은 현재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묶여있는 원주 단계동산 일원을 개발해 공원과 영리사업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원주시가 직접 원주 단계동산 부지(20만7800㎡) 토지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비용은 두산건설이 지급할 예정이다.

두산건설은 전체 부지 중 70%에 공원을 조성해 시(市)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30%에는 주거·상가를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주거 부분은 지하2층~지상29층, 전용면적 59㎡, 약 500세대와 전용면적 84㎡, 약 800세대, 도합 1300여 세대 규모로 개발할 전망이다. 총 공사비는 약 3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와 관련, 두산건설 측은 "도시공원 일몰제로 인한 난개발, 공원 해제로 인한 환경훼손 등을 최소화해서 그린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간공원조성 특례제도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부동산을 중심으로 산업계 전반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隨緣無作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