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2196.85
스크롤 이동 상태바
[마감시황]코스피, 연중 최고치 경신…2196.85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4.25 1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코스피지수가 프랑스 대선 불확실성 완화와 외국인의 강한 매수세에 힘입어 1% 넘게 올라 연중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2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23.11포인트(1.06%) 오른 2196.85로 마감했다. 이는 종전 종가 기준 연중 최고치인 2178.38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2011년 5월 2일(2200.73)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2011년 5월 3일 기록한 역대 사상 최고치 2228.96에도 바짝 다가서게 됐다.

프랑스 대선 1차 투표 결과 '프렉시트'(프랑스의 유럽연합 탈퇴) 우려가 완화된 데다 외국인의 폭발적인 매수세가 이날 증시 상승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유안타증권 민병규 연구원 "프랑스 대선이 시장이 우려했던 것과 달리 좋게 풀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날 코스피 지수가 강한 흐름을 나타냈다"며 "또 국내 기업들의 이익 추정치가 최근까지 계속 상승하면서 외국인이 이익 추정치를 반영하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