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맥시마,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대표모델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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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맥시마,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대표모델 재조명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25 21: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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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안전기술 통한 안전성 입증…고유 디자인·주행성능 ‘집약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닛산 스포츠 세단인 맥시마가 주행하는 모습. ⓒ 한국닛산

최근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이 운전자의 사고 예방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 안전 기술들을 대거 적용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술들의 총 집약체라 할 수 있는 닛산의 스포츠 세단 맥시마가 재조명을 받는 모습이다.

특히 닛산 맥시마는 교통사고로 인한 사상자와 배출가스가 없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닛산의 비전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Nissan Intelligent Mobility)'의 요소 중 하나인 '인텔리전트 드라이빙'에 가장 부합하는 모델이라는 평가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빙은 보다 자신감 있는 운전을 위한 안전 기술과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개념으로, 최근 신차들에 대거 적용되는 첨단 안전 사양과 궤를 같이 한다는 점에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높다.

맥시마에 적용된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기술로는 우선 동급 최초로 적용된 '인텔리전트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Intelligent Forward Collision Warning)'이 꼽힌다. 이 기술은 전방 주행 차량은 물론 그 앞에 있는 차량의 속도와 거리를 감지해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을 운전자에게 알려 사고 가능성을 대폭 낮춰준다. 레이더 시스템이 내장된 '인텔리전트 비상 브레이크(Intelligent Emergency Braking)' 기술 또한 차량 전방을 모니터링해 앞 차와의 충돌을 방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맥시마에는 나들이철을 맞아 빈번하게 발생하는 졸음운전 사고를 예방하는 기술도 탑재됐다. 바로 '인텔리전트 운전자 주의 경보(Intelligent Driver Alertness)' 기술인데, 시스템에 저장된 운전자의 주행 패턴을 바탕으로 평소와 다른 주행을 할 경우, 시각·음향 시그널을 통해 휴식을 취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는 졸음 운전 외에도 전방 주시 소홀과 부주의 등으로 인한 크고 작은 사고를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또한 4개의 카메라를 통해 360도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차량 주변 상황을 직관적으로 인식하고, 편리한 주차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텔리전트 어라운드 뷰 모니터(Intelligent Around View Monitor)'와 보이지 않는 사각 지대에 위치한 물체를 감지해 경고등과 경고음으로 위험을 알려주는 '인텔리전트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Intelligent Blind-spot Warning)' 역시 사고 예방성을 높여준다는 것이 닛산 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맥시마는 설정해 둔 앞 차와의 거리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교통 흐름에 따라 차간 거리와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인텔리전트 차간 거리 제어(Intelligent Cruise Control)' 등 다양한 첨단 안전 기술을 통해 안정감 있는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 닛산 맥시마의 인테리어 모습. ⓒ 한국닛산

닛산 맥시마의 매력은 이 뿐만이 아니다. 인텔리전트 드라이빙에 기초한 탁월한 안전성 외에도 디자인과 주행성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닛산 스포츠 세단 컨셉트(Sport Sedan Concept)에서 영감을 받은 맥시마는 브랜드 고유 디자인인 날렵한 V-모션 그릴, 부메랑 형태의 프론트·리어 시그니처 라이트 등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내 공간에서는 외관과는 다른 플래그십 세단 특유의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내부 곳곳의 섬세한 마감의 리얼 스티칭, 마호가니 우드 트림과 다이아몬드 퀼팅 디자인의 프리미엄 시트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주행 성능 역시 세계 10대 엔진으로 꼽히는 VQ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3마력, 최대토크 36.1kg·m을 발휘하며, 차세대 엑스트로닉 CVT(Next-generation Xtronic CVT)와의 조합을 통해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한다.

ⓒ 한국닛산

한국닛산 관계자는 "맥시마는 브랜드 역사상 가장 진보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닛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중심이 될 모델"이라며 "운전자에게 더욱 자신감을 선사하는 인텔리전트 드라이빙 기술이 대거 적용돼 있는 만큼 맥시마를 선택하는 고객들은 운전 본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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