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동천 질경이, 베이징 국제 미용 화장품 박람회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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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동천 질경이, 베이징 국제 미용 화장품 박람회 참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4.26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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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하우동천이 중국에서 진행된 국제미용 화장품 박람회에 참석했다. ⓒ하우동천

여성건강 전문기업 하우동천의 여성청결제 브랜드 질경이가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된 2017 국제 미용 화장품 박람회 참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2017 베이징 국제 미용 화장품 박람회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올해로 30회를 맞는 행사로 하우동천 질경이는 지난해 처음 한국관으로 참가한 이후 올해는 독립 부스로 참가했다.

행사에는 국내 기업을 비롯해 중국, 일본, 프랑스, 싱가폴, 대만, 홍콩 등 7개 국가에서 총 865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8만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하우동천 질경이는 부스에 방문한 뷰티, 미용 등 여성 관련 업체 담당자들과 질경이를 비롯한 브랜드의 대표 제품 및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장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추후에도 지속적인 박람회 참석을 통해 중국 내 관련 업계와 소비자들에게 질경이를 소개하고 고객 상담의 시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하우동천은 지난해 9월 중국 식품 의약품 관리 총국(CFDA)의 위생 허가 인증에 성공하며 중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12월 중국 현지법인인 ‘하우동천 생물과학 유한공사’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했다.

하우동천은 제품 신뢰도를 높이고자 현재 취득한 위생 허가 외에 화장품 2종, OEM 2종의 추가 허가를 진행 중이다. 앞서 질경이는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질이완증 및 질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특허 등록을 통해 기술력을 입증 받은 바 있다.

유통 채널 확장을 위해 온·오프라인 채널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오프라인에서는 8개 대리점 및 현지 화장품 기업 2곳과 OEM 계약을 체결해 판매 중이다. 온라인에서는 중국 최대 모바일 메신저 ‘위챗’에 하우동천 서비스 계정을 개설했으며, 중국 직거래 쇼핑 애플리케이션 ‘볼로미’, 중국 최대 오픈 마켓 ‘타오바오’에도 입점했다. 추후에도 소비자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 채널을 발굴할 계획이다.

최원석 하우동천 대표는 “이번 베이징 박람회에 독립 부스로 참여해 이끌어낸 성과를 기반으로 중국 시장에 질경이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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