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경영정상화 이끌 관리위원회 5월 출범
스크롤 이동 상태바
대우조선 경영정상화 이끌 관리위원회 5월 출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4.26 13: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 이행을 점검·관리하는 역할을 할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가 내달 초 구성될 예정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7∼8명 내외의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 구성을 위한 인선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원들은 조선업계, 구조조정, 회계, 법무, 경영 일반 등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의 민간 전문가들로 선정될 방침이다.

이번 경영정상화 관리위원회 발족은 앞서 3월 산업은행이 발표한 대우조선 구조조정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대우조선의 조속한 정상화 추진은 물론 경영정상화 과정을 보다 객관성있게 관리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대우조선은 매년 회계법인 실사를 진행하는 것은 물론 관리위원회로부터 실사 결과를 검증받게 된다.

더불어 관리위원회는 회계법인의 실사결과 검증은 물론 자구계획 이행상황 점검과 관리, M&A를 포함한 근본적 처리방향 수립 등 중추적 역할 수행할 전망이다.

한편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은 실무지원단을 만들어 관리위원회의 업무를 보조할 계획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