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GS건설이 올해 1분기 매출 2조7140억 원, 영업이익 716억6160만 원을 올렸다고 26일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2.8%, 영업이익은 148.3% 증가한 수치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2012년 2분기 이후 4년 9개월 만에 분기 최대다.
다만 당기순손실은 57억7900만 원으로 적자전환했다. 이는 해외 자산의 단순 환평가 손실 영향이라는 게 GS건설의 설명이다.
GS건설 측은 "양적 성장보다는 수익성에 기반한 선별 수주와 경쟁력 우위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갈 것"이라며 "2017년은 턴어라운드가 본격화 되는 원년"이라고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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