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포켓몬 잡는 ´포켓스톱´에 매일 70만명 방문
스크롤 이동 상태바
SKT, 포켓몬 잡는 ´포켓스톱´에 매일 70만명 방문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4.27 09: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SK텔레콤은 포켓몬 GO와 제휴를 맺은 뒤 전국 T월드 매장 포켓스톱(포켓몬을 잡는 몬스터볼 등 필수 아이템을 얻는 게임 속 가상 공간) 방문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포켓몬 GO와 제휴를 맺은 뒤 전국 T월드 매장 포켓스톱(포켓몬을 잡는 몬스터볼 등 필수 아이템을 얻는 게임 속 가상 공간) 방문 수가 일 평균 70만명에 이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코리안클릭 사 4월 2주차 통계 기준으로, 20세 미만 포켓몬 GO 이용자 비중은 약 20%로 제휴 전 약 17% 대비 3% 포인트 증가했다. 또한 서울·경기 외 지역 이용자 비중은 약 46%로 제휴 전 약 41% 대비 5% 포인트 상승했다.

SK텔레콤이 10~20대 포켓몬 GO 이용자 300명을 대상으로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휴 만족도는 80% 이상이었고 SK텔레콤에 대한 긍정적 호감도가 75%에 달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게임 속 T월드 포켓스톱에서 SK텔레콤 로고가 다수 노출되는 등 의미 있는 광고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5월부터 T월드 포켓스톱 이미지를 신규 슬로건 Welcome to 5G Korea 로고로 변경할 계획이다.

아울러 5월 내 데이터쿠폰 포켓몬 에디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데이터쿠폰 포켓몬 에디션은 기존 데이터 쿠폰의 데이터 제공량에 포켓몬 GO 아이템 제공 혜택을 추가한 기획 상품이다. 온라인 쿠폰과 실물 쿠폰 두 가지 형태로 출시되며 실물 쿠폰에는 포켓몬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다. 평소 데이터 소진에 민감하고 신용카드 결제가 어려운 청소년 고객에게 유용한 혜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나이언틱과 연간 제휴를 발표한 만큼, 게임 이용 고객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지속 제공하고 AR 관련 기술 협력도 단계적으로 밟아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