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국민 눈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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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국민 눈건강 지킴이로 나선다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4.2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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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관리 습관이 중요한 초등학생 대상 다양한 맞춤 지원 실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이방수 부사장이(오른쪽) 한국실명예방재단 이태영 이사장과(왼쪽) 눈 건강 사회공헌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27일 한국실명예방재단과 눈 건강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맺고 어린이의 후천적 실명 예방·전국민 눈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G디스플레이는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함께 △초등학생 눈건강 교실 △저시력 아동/청소년 캠프 △저소득층 눈 수술비 지원 △무료 눈 검진 △해외 저개발국 안과진료 등 5개의 테마로 눈 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초등학생 눈 건강교실의 경우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에게 뮤지컬 형식의 눈 건강교육을 연간 진행하고, 연 2회 저시력 아동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한 1박2일 재활캠프를 진행한다.

아울러 백내장 등 실명 원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눈 수술비 지원은 물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눈 검진을 실시해 삶의 질 향상과 주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등 저개발국의 소외계층 중 눈 수술이 필요한 주민들을 초청해 치료해주는 사업도 진행한다.
 
고용노동부가 지난 2014년 발표한 장애인통계에 따르면 시각 장애인의 장애 발생 원인은 후천적 원인으로 인한 것이 90.8%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눈 건강을 위한 습관을 기르고 검진을 통해 조기 치료를 하면 실명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후천적 원인으로 발생하는 실명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국 초등학생, 저시력 아동, 치료가 필요한 저소득층까지 다양한 대상별로 필요한 지원을 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LG디스플레이 경영지원그룹 이방수 부사장은 “시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디스플레이 산업에 몸담고 있는 기업으로서, 국민들의 눈 건강을 지키고자 노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며 “눈 건강 증진을 위한 환경친화적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눈 보호를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과 의료활동도 한국실명예방재단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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