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KB손해보험은 보험업계 최초로 5년 연속 'WA인증마크(Web Accessibility Certification Mark, 웹 접근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WA인증마크'는 국가표준지침을 잘 준수해 장애인이나 고령자들도 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웹사이트에만 부여되는 국가공인 인증마크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11월 홈페이지 리뉴얼 당시 연령대에 따라 화면 구성을 달리해 고령층의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이미지를 텍스트로 전환해 시각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노력을 인정받아 올해 역시 '웹 컨텐츠 접근성 지침 2.0’을 기준으로 3단계 품질 검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며 "5년 연속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해 명실공히 업계 최고의 웹 접근성 우수 홈페이지로 등극했다"고 말했다.

한편 KB손해보험은 홈페이지 외에도 다양한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한 바 있다.

김현정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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