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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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수상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4.28 14: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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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 가치 전달, 소비자 만족도 향상 위한 디자인 경영 실현 노력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광동제약은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공모전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부천시장상을 수상한‘Whistle Flower 청춘은 꽃이다' 스파우트 파우치의 안전캡.ⓒ광동제약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제11회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공모전에서 ‘Whistle Flower 청춘은 꽃이다’가 부천시장상, ‘광동 340ml 아셉틱용기 2종 경량화 디자인개발’이 한국포장기술사 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천시장상을 수상한 ‘Whistle Flower 청춘은 꽃이다(이하 Whistle Flower)’는 스파우트 파우치의 안전캡을 디자인해 제작한 호신용 휘슬로 위급한 상황에서 범죄 예방에 활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이다. 꽃봉오리 모양으로 제작된 것이 특징이며, 한쪽 방향으로만 사용이 가능한 일반적인 휘슬과 달리 360도 전방향 사용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

한국포장기술사 회장상을 수상한 ‘광동 340ml 아셉틱용기 2종 경량화 디자인개발’은 한국 목조건축물 중 팔각정을 모티브로 차(茶)음료 PET 용기를 디자인한 기술이다. 광동제약의 차(茶)와 풍류를 즐긴다는 의미를 담아 제작됐으며, 제품에 충격이 발생했을 때 원활하게 분산시킬 수 있도록 아치구조를 디자인에 적용시켰다.

지난 2007년부터 시행, 올해 11회째를 맞이한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패키징기술센터가 주관하는 공모전이다.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은 종사자의 패키징 기술개발 의욕을 고취시켜 국내 제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LG전자, 롯데제과, 삼성전자, 한국콜마, 휴비스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도 참가하여 각종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범죄 예방을 위해 스파우트 파우치로 호신용 휘슬을 제작해달라는 소비자의 의견을 받아들여 광동 디자인센터에서 6개월 동안 개발된 ‘Whistle Flower’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업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사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우수한 제품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 외에도 지난해 ‘광동 차음료 용기디자인’, ‘귀한삼’, ‘광동 경옥고’, ‘스펀박스’ 등 총 4종이 ‘2016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 다양한 부문의 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초에는 ‘광동제약 CI’가 ‘iF 디자인 어워드 2017’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등 광동제약은 비전과 가치를 전달하고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경영 실현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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