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스타트업 헤일로, 온라인 모발검사 서비스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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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스타트업 헤일로, 온라인 모발검사 서비스 런칭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4.28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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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헬스케어 스타트업 헤일로코리아는 모발검사로 신체 영양 균형 상태와 신진대사를 온라인으로 파악하는 서비스 '헤일로(HALO)'를 런칭했다고 28일 밝혔다.

헤일로(HALO)는 모발 검사, 유기산 검사, 타액 검사 등 3가지 검사 유형이 있다. 온라인 사전 설문 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와 필요 검사를 확인한 후, 검사 신청자가 자신의 상황에 알맞은 검사 유형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신청자가 있는 곳으로 샘플 키트가 배송되고 신청자가 샘플 채취를 완료하면 택배사가 방문해 샘플 키트를 수거해가는 시스템이다. 덕분에 산간도서 등 의료 취약 지역에 있는 신청자들도 헤일로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현재 헤일로는 모발 검사와 타액 검사를 서비스 중이다. 모발 검사는 모발 중금속과 미네랄 분석으로 체내에 쌓이는 중금속 오염 및 영양 불균형 상태를 측정한다.

타액 검사는 타액 호르몬 분석으로 만성피로, 탈모 등 건강상태를 평가한다. 모발과 타액은 직접 집에서 간단하게 채취할 수 있는데, 신체 조직의 일부이기 때문에 신체의 영양 상태 균형을 파악하기 용이하다는 것이 헤일로 측의 설명이다.

권용현 헤일로코리아 대표는 "헤일로가 의학적 진단을 대체하지는 않지만, 신청자의 건강상태를 미리 살피고 예방하는 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유기산 검사 서비스도 곧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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