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학회, 극단적 자연주의 건강관리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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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학회, 극단적 자연주의 건강관리 주의 당부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4.29 11: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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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한의학적 근거 및 상식 부정 지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대한한의학회(회장 최도영)는 최근 SNS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한의사가 운영 중인 극단적 자연주의 건강관리(일명 안아키 카페)와 관련, 국민들이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고 29일 밝혔다.

한의학회는 해당 카페나 한의사는 단순히 항생제, 스테로이드 등 양방화학약품 남용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선을 넘어 의학상식에 근거한 일반적인 치료법까지 부정하고 있으며 현대 한의학적 근거 및 상식과는 맞지 않음을 한의학의 전문가인 대한한의학회로서 주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예방접종은 한의사(의생면허 6번) 지석영 선생이 도입한 것으로 한의사들은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감염병의 예방과 치료에 있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대한한의학회는 이를 위해 학술적 근거를 토대로 상식적인 한의진료의 근거와 지침을 만들어 비상식적이고 극단적인 일부 행태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를 해소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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