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전국 유통 매장에 '전자가격표시기' 국내 첫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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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전국 유통 매장에 '전자가격표시기' 국내 첫 공급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5.01 11: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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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LG CNS는 국내 최초로 전국 유통 매장에 전자가격표시기(ESL: Electronic Shelf Label, 이하 ESL)’을 공급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LG CNS

LG CNS는 국내 최초로 전국 유통 매장에 전자가격표시기(ESL: Electronic Shelf Label, 이하 ESL)’을 공급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LG CNS는 최근 GS수퍼마켓 100여 개 매장에 ESL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ESL 공급에 착수했다.

ESL은 전자종이(EPD) 기반의 소형 디스플레이 기기로, IoT 기술을 활용해 중앙 서버에서 상품 가격정보를 변경하면 게이트웨이를 통해 상품 판매대의 전자가격표시기에 자동 반영된다.

앞서 LG CNS는 지난 2016년 GS수퍼마켓 도곡렉슬점에 ESL를 시범 운영, ESL 솔루션의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했다.

특히 시장 주도 전략으로 Digital Innovation을 가속화하는 GS수퍼마켓은 매장의 서비스 인프라 혁신의 일환으로 2018년까지 ESL을 전체 300여 개 매장에 확산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GS수퍼마켓 100여 개 매장에 50만개 ESL이 10월까지 설치된다.

한편 국내 ESL 시장은 중대형 유통 매장을 기준으로는 7000억원 규모이며 소형 유통 매장까지 합하면 1조원 시장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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