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용성형의학회학술대회, 지방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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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용성형의학회학술대회, 지방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 강의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5.01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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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원장, 연자로 나서 독보적 술기 강연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한국미용성형외과학회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학회에서 지방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와 관련된 강의를 진행했다.ⓒ미프로의원

한국미용성형외과학회는 지난달 30일 개최된 ‘2017 한국미용성형의학회’에서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골재생 치료 강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박재우 USC미프로의원 원장(줄기세포내과·통증클리닉)은 독보적 술기의 하나인 ‘지방줄기세포 연골재생 시술을 이용한 퇴행성관절염, 슬개골 연골연화증 및 반월상연골판 연골파열 치료’에 대해 강연했다.

박 원장은 지난 2014년 ‘대한갱년기학회’ 및 2015년 ‘대한비만연구의학회’에서도 동일한 제목의 강의를 통해 의료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이 치료법은 미국 스탠퍼드대학병원에서 감압시술과 병행해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치료에 응용함으로써 치료효과를 상승시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릎 퇴행성관절염은 노화에 의해 연골이 닳아 없어지며 통증을 유발하는 만성질환이다. 슬개골연골연화증 및 반월상연골파열도 연골에 손상을 초래해 무릎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지금껏 물리치료, 소염진통제 등을 투여하는 약물치료, 관절내시경수술 등으로 증상 완화 수준의 치료를 시행했지만 연골을 재생하는 원인치료는 불가능했다. 이에 따라 수년 전부터 여러 종류의 성체줄기세포가 연골재생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박 원장은 2015년 미국정형외과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pedic Medicine)와 미국 정형중재시술학회(Interventional Orthopedics Foundation)에서도 자가 지방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 및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뼈 재생치료와 관련, 초청 강연을 한 바 있다.

또 2011년에는 영국에서 자가 지방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치료에 관한 논문으로 BMC 의학논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원장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남가주대(USC)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로스엔젤레스대 캠퍼스(UCLA)에서 내과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후 줄기세포 재생의학 전문클리닉을 개원, 자가 지방줄기세포 퇴행성관절염, 슬개골연골연화증, 반월상연골판 연골파열 등에 대한 재생치료에 주력하면서 폐기종 재생치료, 남성갱년기치료, 신경강화치료 등으로 줄기세포치료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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