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중소제약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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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중소제약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업체 모집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5.01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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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 특허 전문 지식 부족으로 의약품 개발 어려운 제약사 지원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중소 제약사의 의약품 특허 전문지식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가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15개 업체를 지난 4월 28일부터 모집 중에 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의약품 특허 전문 지식 부족으로 의약품 개발에 난항을 겪는 제약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정 업체 당 최대 700만원의 컨설팅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연매출 1500억 원 미만의 중소제약사로 지원대상은 컨설팅 과제의 명확성 및 필요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에 확정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현황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침해 검토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의약품처방 설계·제안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 제약사가 의약품 특허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컨설팅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7일까지 (사)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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