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지난달 28일 서대문구 창천동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에 방문해 시설위탁 아기들이 1년간 먹을 수 있는 분유지원을 약속했다.
분유지원 기금은 지난달 24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스타벅스의 국산우유 소비촉진 캠페인인 ‘우유사랑라떼’ 캠페인 음료 판매액으로 이뤄지며, 1잔 판매 당 50원씩 적립해 2500만원의 기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을 비롯해 스타벅스의 시간선택제 일자리 리턴맘 바리스타와 임직원, 동방사회복지회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아기들의 일일 돌보미 활동, 시설 내 장난감 세척과 함께 미혼모자 공동생활가정인 생명누리의 집 청소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봉사활동에는 수도권에서 근무중인 스타벅스의 시간선택제 일자리인 리턴맘 바리스타 30여명이 참가했다.
이석구 대표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우리 지역사회의 아이들에게 봉사활동과 분유지원을 통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스타벅스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사회책임 경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동방사회복지회와 지난 2005년 바리스타 재능기부활동으로 인연을 맺기 시작했으며,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위치한 ‘카페이스턴’을 스타벅스 재능기부카페 1호점으로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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