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MOU체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동국제약,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MOU체결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5.02 13: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와 공동연구 및 인프라 공유키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동국제약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와‘상호 발전과 이익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동국제약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센터장 김훈주)와 ‘상호 발전과 이익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공동 연구 및 인프라 공유, 기관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각종 자료 및 정보의 교류, 기타 양 기관의 상호 발전과 이익을 위한 제반사항 등에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동국제약은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와 함께 향후 ‘리포조말 독소루비신 주사(가칭)’ 외 다양한 연구개발품목의 임상시험약을 생산할 예정이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정부 핵심 연구시설 중 하나인 임상시험신약생산센터는 독자적인 의약품 생산시설의 구축과 운용이 어려운 프로젝트의 수행을 위해 제약기업이나 연구기관 등에 연구용 의약품을 공급, 신약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그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설립됐다.

글로벌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기준에 적합한 임상용 의약품을 생산 및 공급할 뿐만 아니라 합성의약품의 수탁 생산이 가능한 국내 유일한 공공기관이다.

동국제약 오흥주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소량생산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센터로부터 항암제 연구개발 시 제조와 GMP에 적합한 기술정보 등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센터와 좋은 성과를 이루어 공공기관과 기업 간의 우수 협력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